## 와인, 이 정도만 알아도 된다...... 와인만큼 종류가 다양한 술도
드물다. 나라, 지역, 품종, 생산회사, 품질 등급, 빈티지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생산되며, 보관 조건이 다르면 같은 회사에서 같은
날 병입된 와인이라도 색깔과 향기. 맛이 달라진다. 그러나 처음부터 복잡하게 와인을 이해하려고 하면 입문도 하기도 전에 질리게 마련이다. 색,
단맛의 정도, 마셨을 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질감(무게감),식사 용도, 알코올 도수, 가향(향의 첨가)유무, 발포성 유무 등에 따른 기본적인 분류
방법을 알아두면 어디 가서 실수하지 않는다. * 색에 따른
분류 - 레드와인: 짙은 자주색, 루비색, 붉은색, 붉은 벽돌색, 적갈색 등을 띤 와인. -
화이트 와인: 물처럼 투명한 것에서부터 엷은 노란색, 연초록색, 초록색을 띤
노란색, 볏짚색, 짙은 노란색, 황금색, 호박색 등을 띤 와인. - 로제
와인: 엷은 핑크색,연어살색, 분홍 장미색 등을 띤 와인.
*당분 함유량에 따른 분류 - 드라이한 와인: '씁쓸한' '달지 않은'
느낌으로 단맛을 전혀 감지할 수 없을
때.. - 미디엄 드라이
와인: 보통 - 스위트 와인: 단맛을 느낄 수 있을 때.
*입안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에 따른
분류. - 풀바디 와인 : 오래 숙성시킨 와인에서 나는 특유의 맛으로 입안을 무겁게 꽉
채워주는
듯한 느낌의 진한 맛. - 미디엄 바디 와인 : 중간 정도의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와인. -
라이트 바디 와인 : 가볍고 경쾌한 맛의 와인.
*식사 용도에 따른 분류 - 식전 와인 : 드라이한 맛의 화이트
와인이나 샴페인, 셰리 등을 주로 마시며,
아페리티프와인이라도 함. - 테이블 와인: 음식에 따른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선택함. - 식후 와인:
단맛 나는 화이트 와인이나 포트 와인 등이 애용되며, 식후에 입
안을 개운하게 하려고 마시는 디저트 와인, 소화를 촉진시켜주
기도
함.
*알코올 도수에 따른
분류 - 강화 와인 : 브랜드 등을 넣어 알코올 도수를 높인 와인으로, 스페인의
셰리,
포르투갈의 포트나, 마데이라 등이 대표적인 와인. - 일반 와인 : 별도의 브랜디 첨가 없이 만들어진 일반
와인.
*향의 첨가 유무에 따른
분류 - 가향 와인 : 과일즙이나 천연향을 첨가하여 향을 배게 한 와인. - 일반
와인 : 향을 첨가하지 않은 보통 와인.
***발포성 유무에 따른 분류 - 스파클링 와인 : 발효과 끝나 병입된 와인에 다시
첨가된 설탕과 효모가 일으
킨 발효작용으로 발생한 탄산가스가 와인 속에 용해된 와인, 프랑
스의 샹파뉴지방에서 생산되는 샴페인과 이탈리아 스푸만테가
대표적. - 스틸와인 : 스파클링 와인이 아닌 일반
와인. |